아기랑 비행기 좌석 어디가 제일 좋을까?
실제 경험으로 정리해본 창가, 복도, 앞자리, 바시넷 후기아기와 첫 비행기를 탈 때, 무조건 제일 넓은 자리가 좋겠지, 싶었다. 하지만 창가, 복도, 앞자리, 바시넷까지 다 타보면서 좌석 하나가 여행의 편안함을 완전히 바꾼다는 걸 몸으로 배웠다. 아기 컨디션, 부모 체력, 동반자 유무, 비행 거리까지 모든 조건이 맞아야 진짜 ‘좋은 자리’가 된다. ✳️ 창가 좌석 – 아기랑 함께 가장 편했던 자리한쪽에 기댈 수 있어서 아기를 안고 있을 때 가장 안정적인 자세가 나왔다. 창가엔 흡착식 장난감 붙여 놀아주기도 좋았고, 창밖 풍경 보는 것만으로 아기가 조용히 집중하는 시간도 있었다. 단점은 복도로 나가기 힘들다는 점. 하지만 아기가 자는 동안에는 오히려 이게 더 편했다. 내가 가장 선호했던 자리다.✳️ 복..
2025. 4. 12.